9월 1일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에서는 자연과 인류에 대한 테마로 기획전시 「리얼리티;미메시스 NATURE & HUMAN」展을 선보인다. 여덟 명의 참여작가 – 김동연, 김복동, 방지영, 배지현, 선우미숙, 오정식, 최승섭, 한상영은 변화하는 환경과 인류의 삶에 대한 고찰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펼친다.
리얼리티;미메시스는 재현적 형식의 작가들이 자의적인 재능기부 방식을 통하여 자연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조망하고자,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존된 아름다운 인제군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에서 전시를 직접 마련하였다.
본 전시는 환경과 인류의 풍경을 작가들의 시선에서 다면적 구도와 스토리를 통해 비춰진다. 구도와 평면으로 나타낸 김동연의 ‘Flat Building’은 입체로서 볼 수 없는 숨겨진 내부를 드러냄으로써 도시 또는 문명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유추한다. 김복동의 ‘지고하고 아름다운 여인 그 사이’는 두 인물의 비유를 통해 시대와 문화적 가치의 차이를 내포한다. 방지영의 ‘사랑하는 나의 딸’은 맹수의 본능을 잠재우듯이, 낡은 서적의 이미지는 독서의 무게를 환유한다. 배지현의 ‘Women&Man’은 출산을 상징하는 여성과 남성의 형상을 판화로 재현한다. 아른거리는 도시조명을 배경으로 자연을 상징하는 벚꽃과 참새를 배치한 선우미숙의 ‘시니피에’는 현대 문명과 자연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복합적 의미를 상기시킨다. 오정식의 ‘벚꽃’은 현전(現前)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서정과 향수를, 최승섭의 ‘정류장’은 오랜 시간이 흘러 버린 듯한 낡은 길거리 잡화점 이미지로써 과거의 시공간을 회상하고 사유한다. 화려한 색채와 거침없는 붓질들 사이로 등장하는 풍경을 통해 인간의 욕망으로 물들어버린 자연을 표현한 한상영의 ‘아마존’은 환경에 대한 혼돈과 경고의 메시지를 제시한다.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우리의 삶, 그 속에서 드러나는 현실과 구조적 갈등 등은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 것일까?
자연을 보존하고 그러한 자연과 교감하기를 원하는 중앙화단의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전시를 도모함으로써 환경과 문화의 변화 속에 적응하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현대사회의 모습을 비추고 창작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이로써 동시대적 패러다임을 새롭게 통찰함으로써 그 가치를 제고 해 보는 전시가 될 것이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리얼리티;미메시스 NATURE & HUMAN”
* 전시기간 : 2023. 9. 1(금) ~ 10. 1(일)<매주월요일휴관>
| 관 람 료 : 무료 / <관람시간: 09:30~18:00>
* 참여작가 : 김동연 김복동 방지영 배지현
선우미숙 오정식 최승섭 한상영 (총 8명)
* 장 소 : 내설악미술관 1․2.3전시실
* 주 최 :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 후 원 : 인제군
* 전시문의 : 033)463-4081 / inama.co.kr
9월 1일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에서는 자연과 인류에 대한 테마로 기획전시 「리얼리티;미메시스 NATURE & HUMAN」展을 선보인다. 여덟 명의 참여작가 – 김동연, 김복동, 방지영, 배지현, 선우미숙, 오정식, 최승섭, 한상영은 변화하는 환경과 인류의 삶에 대한 고찰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펼친다.
리얼리티;미메시스는 재현적 형식의 작가들이 자의적인 재능기부 방식을 통하여 자연환경과 인간의 관계를 조망하고자,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존된 아름다운 인제군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에서 전시를 직접 마련하였다.
본 전시는 환경과 인류의 풍경을 작가들의 시선에서 다면적 구도와 스토리를 통해 비춰진다. 구도와 평면으로 나타낸 김동연의 ‘Flat Building’은 입체로서 볼 수 없는 숨겨진 내부를 드러냄으로써 도시 또는 문명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유추한다. 김복동의 ‘지고하고 아름다운 여인 그 사이’는 두 인물의 비유를 통해 시대와 문화적 가치의 차이를 내포한다. 방지영의 ‘사랑하는 나의 딸’은 맹수의 본능을 잠재우듯이, 낡은 서적의 이미지는 독서의 무게를 환유한다. 배지현의 ‘Women&Man’은 출산을 상징하는 여성과 남성의 형상을 판화로 재현한다. 아른거리는 도시조명을 배경으로 자연을 상징하는 벚꽃과 참새를 배치한 선우미숙의 ‘시니피에’는 현대 문명과 자연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복합적 의미를 상기시킨다. 오정식의 ‘벚꽃’은 현전(現前)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서정과 향수를, 최승섭의 ‘정류장’은 오랜 시간이 흘러 버린 듯한 낡은 길거리 잡화점 이미지로써 과거의 시공간을 회상하고 사유한다. 화려한 색채와 거침없는 붓질들 사이로 등장하는 풍경을 통해 인간의 욕망으로 물들어버린 자연을 표현한 한상영의 ‘아마존’은 환경에 대한 혼돈과 경고의 메시지를 제시한다.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우리의 삶, 그 속에서 드러나는 현실과 구조적 갈등 등은 어떻게 변해 가고 있는 것일까?
자연을 보존하고 그러한 자연과 교감하기를 원하는 중앙화단의 작가들이 자발적으로 인제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전시를 도모함으로써 환경과 문화의 변화 속에 적응하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현대사회의 모습을 비추고 창작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이로써 동시대적 패러다임을 새롭게 통찰함으로써 그 가치를 제고 해 보는 전시가 될 것이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리얼리티;미메시스 NATURE & HUMAN”
* 전시기간 : 2023. 9. 1(금) ~ 10. 1(일)<매주월요일휴관>
| 관 람 료 : 무료 / <관람시간: 09:30~18:00>
* 참여작가 : 김동연 김복동 방지영 배지현
선우미숙 오정식 최승섭 한상영 (총 8명)
* 장 소 : 내설악미술관 1․2.3전시실
* 주 최 :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 후 원 : 인제군
* 전시문의 : 033)463-4081 / inam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