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은 3월 기획전시 「물바람나무사람 그리고보다」를  2025. 3. 28 (금)~6. 29(일)<81일간>마련한다.  기획전시 「물바람나무사람 그리고보다」는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그 속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전시다. ‘그리고보다’는 관람객에게 관점과 사유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본질적인 연계를 경험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통찰을 얻는 순간을 창출하기 바라는 의미를 담는다. 전시는 단순히 자연을 관찰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연과의 관계를 보다 깊이 있게 인식하고, 그 감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자연과 인간이 맺는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어떻게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한다. 또한, 관람자에게 자연을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가 모두 자연의 일부로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 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자연의 요소가 어떻게 인간의 삶과 교감하고, 우리가 이를 어떻게 인식하며 살아가는지를 탐구한다. 이러한 자연의 요소들은 단순히 물리적인 존재를 넘어, 우리의 감각과 정신, 그리고 문화와 사회 환경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시는 이 자연적 요소들을 통해 인간과 자연, 그리고 그사이에 흐르는 깊은 교감을 시각예술로 풀어낸다.

■ 전시개요

전  시  명 :  기획전시「물바람나무사람 그리고보다」

전시기간 :  2025.03.28.(금) ~ 06.29. (일)<매주월요일휴관>

참여작가 :  고현희, 김혜옥, 선호락, 예애숙, 이두선, 이문배,

                   이희상, 조영임, 최은철, 한상영, 한애란, 황인녀